함평군은 “함평군 뱀장어협회 후원으로 지난달 22일, 29일 총 2회에 걸쳐 뱀장어 180㎏을 방사하고 뱀장어 잡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함평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깨끗한 바다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올해 돌머리 해수욕장에는 해수풀장과 어린이 물놀이장, 해수찜 치유센터, 무지개 빛깔 갯벌 탐방로 등 즐길거리가 한층 늘어나 뱀장어 잡기 체험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오호석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장은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은 뱀장어 잡기 체험 행사를 이번 달 5일과 15일, 새우 잡기 체험 행사를 12일에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