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 8월 정례 조회서 ‘안전한 여름 위한 폭염 대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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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8월 정례 조회서 ‘안전한 여름 위한 폭염 대책’ 당부

2023년 을지연습, ‘제12회 고서 포도 축제’ 홍보 및 참여 협조

[호남인뉴스]담양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제4회 담양군 예쁜 정원 콘테스트’ 수상자와 모범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대숲맑은 담양 쌀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대상, 행안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준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병노 군수는 “장마 기간 많은 비가 내렸지만 주민대피와 신속한 복구, 각종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장마 이후에도 피해가 발생했던 곳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항구적인 복구를 추진하고, 피해 발생이 예상될 시 읍면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상기후를 대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와 기후변화에 맞는 농정대책 추진 등을 강조했으며,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 안부를 살피는 등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8월 21일 실시되는 을지연습 기간 중 복무 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고 8월 25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고서 포도 축제’에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병노 군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만큼, 주요 관광지와 하천, 계곡 등의 공중화장실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하계휴가 기간 업무 공백과 민원 처리 지연 등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