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건강진단은 의료 취약계층 노인의 사전 건강검진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함이다.
시는 건강검진 병원을 올해 1곳 더 추가로 선정해 익산병원과 익산제일병원 2곳에서 운영하며 건강검진 기간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전년도 31명에 불과했던 건강진단 참여인원이 올해는 70명으로 2배이상 증가했다.
검진기간은 익산병원은 이달 14일까지이며, 익산제일병원은 다음 달 29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건강진단 항목으로는 기본진료, 혈액검사, 요검사 등 13항목을 실시한다. 유질환자에 대해 2차 건강진단 31항목(흉부질환, 순환계 질환, 간질환, 신장질환, 당뇨질환, 치매, 골다공증 검사, 낙상검사 등)을 추가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어르신에게 노인건강진단을 실시하여 의료비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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