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인권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모서식을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시(4행시) ▲카드뉴스 ▲캘리그래피 총 3개 분야이며, 주제는 ▲일상생활 속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인권문화 확산을 표현한 작품 ▲이주민, 학교폭력 등 일상에서 나타난 인권침해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 내용 ▲기후위기, 감염병 등 재난상황에서 인권침해 및 인권보장 내용 ▲모두가 존중 받고 차별 없는 ‘인권도시 서구’를 표현한 내용 등이다.
응모작은 인권과 공모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인권지향성, 창의성,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아동·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심사하며, 대상 1편, 최우수상 6편, 우수상 12편 등 총 19편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서구청장 상장과 대상 80만원 등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향후 인권작품 전시회, 인권 교육자료, 리플릿, 홍보자료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서구의 인권 가치와 다양한 시각을 담은 작품이 탄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상 속 인권 존중 문화와 인권 가치 확산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