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 10번째를 맞는 내고향 바로알기 지역탐방은 진안군과 진안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고 사단법인 나우연대와 전교조전북지부진안지회에서 주관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자전거로 관내 생태자원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진안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하고 애향심을 함양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탐방은 “지난 진안을 지나서 미래의 진안으로”라는 주제를 갖고, 마을을 따라 역사 문화 탐방을 실시하게 된다.
성수 중평 청자 유적지, 웅치 전적지, 천황사 등이 탐방지에 포함되어 있으며, 정천 학동마을, 주천 안정마을, 진안 하가막마을에서 물놀이 및 카누, 암벽타기 등 마을 체험과 요리경연대회, UCC 제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화 행정지원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라며, 책임감과 상호배려, 협동을 통해 이번 체험이 스스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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