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미세먼지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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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미세먼지 탐구”

이론교육 배우고, 실내스포츠 활동 통해 미세먼지 농도 실습

[호남인뉴스]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실내스포츠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미세먼지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미세먼지의 해결방안, 미세먼지가 인체에 해로운 점 및 관련 영상 시청 등을 통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실내에서 정적인 활동과 동적인 활동을 했을 때 수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봤다.

또한, 환기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몸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재난과 다양한 기후 이변이 따르고 있어 미래세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환경은 중요한 교육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어렵게 접해질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을 흥미 있게 구성해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잠깐 뛰어놀며 움직였을 뿐인데 미세먼지 수치가 많이 올라갔다”며 “집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많이 뛰어노는데 덥다고 에어컨만 틀지 말고 환기를 잊지 않고 해야겠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민주시민교육을 통해서 사회적 공감과 배려, 협동심 등의 능력뿐만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속 환경의 중요성도 깨달았으면 좋겠다”며 “우리 기관을 다니는 청소년들이 다방면적인 민주시민 역량을 키워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