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임택 상임회장과 서흥원 공동회장(양구군수)을 비롯해 광주 동·서·남·광산구를 포함한 서울·경기 등 전국 15개 지자체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박 2일에 걸친 이번 워크숍 첫째 날은 ▲민선 7기 대전 대덕구 지속가능관광 추진 사례 ▲2024년 지속가능관광 추진을 위한 제안 ▲회원 지자체의 지속가능관광 사업 모색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여행자의 집 ▲동구 인문학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극장 등 동구의 주요 문화자원을 살펴보는 현장 탐방에 나섰다.
15개 지자체가 공동 목표의 성취를 위해 뜻을 모은 이번 워크숍은 그간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진행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청장은 “관광객과 현지인이 상생하는 지속가능관광은 이제 새로운 트렌드를 넘어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의 도약을 위한 주요 정책 수립과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