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6일 원당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023년 푸드플랜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푸드플랜 아카데미는 생산자, 소비자, 시민단체 등 먹거리 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 5월25일부터 이날까지 먹거리 선순환과 푸드플랜, 견학 및 소규모 장터 운영 등 총 7회 걸쳐 교육을 진행, 38명이 이날 수료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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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에선 참여자들이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농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한 시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먹거리 기반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