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1주년 맞아 의정활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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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1주년 맞아 의정활동 워크숍 개최

- 의과대학 유치, 아동․청소년 정책협의, 광주․전남 영산강 수질개선 공동대응 등 성과
- 건강한 전남, 촘촘한 복지, 지속가능한 환경 위해 낮은 자세로 더욱 노력할 것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선국) 소속 의원들이 제12대 전반기 위원회 구성 1주년을 맞아 천사섬 신안군에서 ‘의정활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난날의 의정 생활을 되돌아보고 남은 1년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건강한 전남, 촘촘한 복지, 지속가능한 환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1년 동안 전국 최초 블루카본 조례를 비롯하여 22건을 제·개정하고 예산안 심의 등 4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84건의 불합리한 행정 절차나 제도를 개선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남의 필수․공공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에 전폭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취약한 공공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공공간호사제도 도입하고 관련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아동 돌봄 공백과 교육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해 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아동․청소년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부서 칸막이를 낮추고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였고, ▲지난 4월에는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선국 위원장은 “보건복지환경 분야가 도민의 삶에 아주 가깝게 맞닿아 있는만큼 지난 1년 동안 아홉 분의 의원님들과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면서 “전반기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의정활동 시간도 도민만 보면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요구에 신속하고 탄력적인 대응을 위해 보건복지환경 분야의 현안을 자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챗GTP가 복지분야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지역의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복지모델 개발과 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와 ▲지난 3년여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공공보건의 최일선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각 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대응과정을 돌아보면서 문제점 분석과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각각 개최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이나 홍수 등의 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가능한 통합 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제정을 준비하는 등 환경 분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남은 1년도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도민의,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결의했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최선국 위원장(더민주, 목포1), 서대현 부위원장(더민주, 여수2), 김성일 의원(더민주, 해남1), 오미화 의원(진보당, 영광2), 김정희 의원(더민주, 순천3), 최미숙 의원(더민주, 신안2), 김회식 의원(더민주, 장성2), 김재철 의원(더민주, 보성1), 김미경 의원(정의당, 비례), 김호진 의원(더민주, 나주1) 10인으로 구성돼 지난 ’22. 7월부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처칠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