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장기요양 종사자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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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장기요양 종사자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지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장기요양 종사자의 격려와 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본부장 최옥용) 는 지난 6월부터 장기요양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서지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음을 밝혔다.

건보공단은 장기요양 종사자들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 강화 지원뿐만 아니라, 종사자 스스로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지원 노력도 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상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옆을 지켜준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쉼을 제공하고자 목적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산림복지진흥원 국립곡성치유의숲과 연계하여, 약 300명의 종사자들이 숲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가 함께하는 숲 걷기, 족욕, 자연물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지역 향토 음식을 점심 식사로 제공함으로써 종사자들이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나아가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참석했던 요양보호사 중 한명은 “오늘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숲속의 향기와 정취를 잔뜩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었다.”며 “공단에서 이런 프로그램과 행사를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처칠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