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박소준)는 지난 제252회 제1차 정례회 폐회에 앞서 제5차 본회의에서 ‘대중교통 운영 개선을 위한 경제산업위원회 의정활동 보고의 건’을 제출했다.
이 안건은 지역의 주요 현안인 나주 대중교통 혁신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해 활동해온 경제산업위원회의 그동안 의정활동 경과를 보고하고자 제출된 것이다.
박소준 경제산업위원장은 안건 설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나주 대중교통 관련 운송사업 관계자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4회 거쳐 진행했고, 교통행정과와 대중교통 버스노선 개편안과 혁신안 마련 등의 내용으로 보고회를 2회 가졌다고 보고했다.
또한, 나주교통 보조금 정산과 관련하여 정확한 검증을 위해 전문 회계사를 위촉하여 자문을 구할 계획이며, 검토 결과에 따라 대중교통에 대한 합리적인 보조금 지급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박소준 위원장은 “경제산업위원회는 9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나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한 추진 경과에 대해 지켜보며, 시민의 의견들을 수렴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나주 대중교통 혁신 마련에 대한 경제산업위원회의 역할과 의지를 표명했다.
박주환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