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3년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퇴직자는 정년퇴직 35명, 명예퇴직 11명 등 총 46명으로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 공무원 5명과 가족, 후배 공무원들이 참석해 퇴직자의 명예로운 공직생활 마무리를 축하하고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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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퇴직자 중 25명에게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정부 훈포장이 전수됐으며, 모든 퇴직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후배 공직자들은 선배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축하 공연과 함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30년이 넘는 긴 시간 묵묵히 광주시를 위해 노력해 준 덕분에 광주가 이만큼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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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주시는 이날 공무직 퇴임식을 열고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한 퇴직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상반기 공무직 퇴직자 5명이다.
강 시장은 공로패 수여후 차담의 시간을 별도로 갖고 “짧게는 6년에서 길게는 30년 가까이 시민들에게 봉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빛나는 앞날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정처칠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