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29일 제25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조례안 등 안건처리 30건, 2022 회계연도 결산안 등을 처리했다.
특히,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11명의 의원이 시정 전반에 대해 81건의 질문을 했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 23건, 경제교통 17건, 문화관광 13건, 지역개발 9건, 교육복지 7건, 보건환경 5건, 농업 4건, 체육진흥 3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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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개화기 냉해 피해 과수농가 보상 촉구 건의안(최문환 의원 대표발의)’, ‘나주호 수산자원보호구역 일부해제 촉구 건의안(김해원 의원 대표발의)’,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국제해양법재판소 제고 촉구 결의안(황광민 의원 대표발의)’, ‘윤석열 정부 무책임한 돌봄 민영화 정책 추진 규탄 결의안(최정기 의원 대표발의)’등 건의안 4건도 처리했다.
이상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27일~28일 밤 사이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해준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때인 만큼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번 시정 질문을 통해 의원들이 지적하고 제시한 대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과 사업 추진에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박주환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