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다윗어린이집(원장 유수정)을 ‘휴일긴급돌봄 어린이집’으로 지정 시범 운영한다.
휴일긴급돌봄 어린이집은 양육자가 주말이나 공휴일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되었을 때 아이를 돌봐주는 보육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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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상은 목포시에 거주하는 생후 6개월 이상 ~ 취학전 아동이고, 아동당 1일 최대 3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여행이나 유흥사유 등 긴급한 목적이 아닐 시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방법은 어린이집에 전화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시범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이번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사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환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