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의는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을 초청해 미래산업 변화와 생성형AI 기술의 전망을 확인하고 챗GPT의 실습을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김준하 단장은 “미래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으며, 언어기반의 직무는 대부분 영향을 받는다”며 “시의회에서도 민원 응답뿐만 아니라 정책기획 제안 등에 생성형AI 기술이 빠르게 활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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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수강한 사무처 직원은 “철학적 질문에도 논리적이고 정확하게 답변하는 인공지능 기술력이 놀라웠으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챗GPT를 이해하고 경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은지 위원장은 “챗GPT, 생성형AI 기술은 노동시장과 일하는 방식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시의회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광주시의회도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노동특위는 노동 주요 현안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처칠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