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2023 교육물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의회 의원들과 김대중 교육감, 중소기업중앙회와 교육청 관계자 등 총 500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선언과 환영사‧축사, 개회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라는 감내하기 힘든 초유의 위기상황을 겪어 왔다”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고물가가 지속되며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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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히 지역의 중소제조업체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컸으리라 생각된다”며 “2023 교육물품박람회는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전국 최초의 시도이다”고 전했다.
특히, “아무쪼록 이 뜻깊은 기회가 전남 지역 중소제조업체에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남도의회에서도 전남의 소상공인과 중소제조업체의 경영 애로사항을 덜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처칠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