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이상익 군수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공약사항 추진 상황을 검토하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군수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제일 먼저 함평읍 내교리와 기각리 등 상습 침수 지역을 찾아 집중호우 대비에 나섰다.
이곳은 지난 2020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가 잇달았던 곳으로, 군에서도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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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빗물펌프장 등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장마철 재해에 대비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부서별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오는 29일까지 신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함평 실내수영장 건립사업, 나산강 공공야영장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앞으로 민선 8기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6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함평 발전의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