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2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소속 직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감사원 주요 부서 재직 후 도 감사관으로 재직 중인 김세국 감사관은 이번 교육의 강사를 맡아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 관련 규정과 업무수행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부패 상황, 대처방안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내며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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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 신규임용자와 승진자 등 기존의 법정 대면 교육 대상자 외에 팀장급 이상 공직자가 다수 참석해 직장 내 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세대 간 갈등 해소를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세대 간 존중과 배려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립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주환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