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실천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일회용 컵, 비닐, 빨대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을 스스로 실천하며 이러한 노력의 과정, 결과를 담은 사진과 활동 수기를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 블로그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30일까지 온라인(https://naver.me/IFFJfVvQ)을 통해 선착순 100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세대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다회용품 세트를 제공한다. 또 활동 수기를 제출하면 봉사 시간 10시간이 주어진다.
참여 시민의 자원순환 실천 의지와 역량을 높이기 위한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 자원순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시민실천단 활동 기간 참여자 가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발생량의 모니터링하고, 100일 후 쓰레기 감량 정도에 따라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실천단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과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광산형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광산구 시민실천단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