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14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맛·멋·흥! 세끼 주는 실전 창업스쿨 및 우수모델 육성 사업’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총 55시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서구는 광주 거주 창업자와 창업 준비자로 구성된 15개 교육팀을 선발했으며, 오는 28일까지 ▲기업가정신 ▲로컬크리에이터 개념 ▲창업사례 ▲라이브커머스의 이해·상세페이지 디자인·리허설 등에 대한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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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을 담당하는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창직자가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종료 후 우수모델 5팀을 선발해 초기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인 창업과 사업확장을 달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3월 광주광역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 되어 사업비 1억9천만원을 확보했고, 창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컨소시엄 기관인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프랜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처칠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