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 깨끗한 수생태계 보전 위해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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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전남보건환경연, 깨끗한 수생태계 보전 위해 온힘

- 7월까지 동부권 7개 시군 29개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술지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깨끗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여수 등 동부권 7개 시군 29개 공공하수처리시설(500㎥/일 이상)을 대상으로 7월까지 수질검사 능력 향상 기술 지원에 나선다.

이같은 기술 지원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를 위해 운영중인 실험실을 대상으로 측정·분석 시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실험실 운영실태 점검과 정도관리 현장평가 지원, 항목별 실험지도, 장비 사용방법 등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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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상 시설에 대한 유입수와 최종 방류수를 채취·분석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 효율은 물론 방류수 수질기준에 대한 준수 여부도 점검하게 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동부권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해 매년 기술지원을 해 시험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평가하고 유입수·방류수 수질검사로 처리 효율을 확인하고 있다.

박찬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산업폐수과장은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술지원을 통해 운영요원의 시험분석 능력을 높이는 등 청정한 환경을 기반으로 행복한 전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