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 처리, 2023년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 청취,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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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6건과 집행부 제출안건 19건 등 총 35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회 운영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은 19일본질문, 22일 집행부 답변, 28일에는 보충질문과 답변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폐회 날인 29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2022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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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자연재난의 위험도 높아진다. 시민 안전을 위한 자연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과 시정 질문을 통해 제시되는 의회의 대안과 의견, 지적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나주중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방문해 의회의 의사 진행 과정을 지켜보며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주환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