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유쾌·상쾌! 마을형 통합서비스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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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유쾌·상쾌! 마을형 통합서비스의 날

- 6개 건강기관 협력…1인 가구 대상 서비스 제공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순)는 관내 돌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마을형 통합서비스의 날 ‘유쾌·상쾌 통합 케어 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의 올해 상반기 기부금 공모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예산을 토대로 돌봄 1인 가구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9월까지 총 4회 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준비를 위해 동구치매안심센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동구장애인복지관·동구노인종합복지관·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 등 관내 6개 건강기관이 협력해 ‘건강·힐링·영양·주거 케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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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치매·우울·중독·금연 등 건강 스크리닝 검사를 제공하는 ‘건강 케어’ ▲다육 화분 만들기 원예 체험을 제공하는 ‘힐링 케어’ ▲영양 도시락을 지원하는 ‘영양 케어’ ▲주거 취약계층에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안내·연계하는 ‘주거 케어’ 등이다.

김영순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후원해 주신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섭현 계림1동장은 “돌봄 이웃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장서는 계림1동 지사협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