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지난 5일 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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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무원과 함평군환경보전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함평군청에서 함평터미널까지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경 보전을 알리는 전단지와 스티커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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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음식쓰레기 줄이기, 화학비료 적게 사용하기, 제초제 사용 안 하기 등 ‘3소 3무 운동’ 홍보와 실내온도 적정 유지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하나뿐인 지구를 더 생각하고 보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