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한형철 나주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이진의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김종순 나주시 前 문화예술과장, 백동민 월간 「퍼블릭아트」 대표, 장현우 나주시 문화예술특화사업단장, 김춘식 동신대학교 에너지경영학과 교수의 의견 발표가 차례대로 이어졌다.
이진의 팀장과, 김종순 전 과장은 “문화재단의 비전과 방향, 인력 구성 등이 다루어져야 할 시기”라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목표와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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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민 퍼블릭아트 발행인은 “문화재단을 통해 도시재생 시설, 행사, 관광 경제 등 지역문화가 활성화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장현우 문화예술특화사업단장은 “지자체 90% 이상이 ‘문화재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며, “나주시 또한 포괄적 개념으로 설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춘식 교수는 전국의 문화재단 설립 운영 현황을 언급하며, “효율적으로 설립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정토론회 좌장을 맡은 나주시의회 한형철 의원은 “나주의 문화·예술·관광 분야 진흥을 위해 설립되는 「나주시 문화재단」의 방향성과 기회 요인 분석 등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된 자리인 만큼, 문화·관광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중·장기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주환 기자 hn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