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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흥군에는 총 15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연홍도 ▲쑥섬 ▲소록도 ▲팔영대교 스마트복합쉼터 등 4개소에서 현장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종 단체 투어와 해설 지원 요청에도 신속히 대응하며 고흥 관광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흥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해설사의 전문성과 친절도를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해설 품위와 매너 향상을 위한 강의가 진행돼 관광객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해설 태도와 말투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록도의 주요 문화유산을 심층적으로 배우며, 관광객에게 더욱 정확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군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해설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는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며, 현재 신규 인원은 현장 실습을 통해 오는 12월 말까지 경험을 쌓아갈 계획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최근 고흥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관광해설 서비스의 품질 향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고흥 관광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관광해설 지원 신청은 고흥군 관광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광객 10명 이상이거나 학교 및 기관 등에서 신청하면 인원과 관계없이 문화관광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11.12 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