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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화순군,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하는 무용 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약 7개월간 총 25회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공연을 끝으로 2025년 꿈의 무용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정기 공연은 화순의 문화자원인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에서 영감을 얻어 ‘공룡’을 주제로 단원들의 상상력을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꿈의 무용단 화순의 캐릭터인 ‘가가’와 ‘고고’가 춤으로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중심으로 ▲1장'들어가다 – 과거로!'▲2장'함께하다 – 그들과'▲3장'스며들다 – 우리, 함께'▲4장'나아가다 – 미래로!'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이날 공연장 로비에는 단원들의 활동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전시 공간에는 단원들이 남긴 활동일지와 웃음 가득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들을 함께 전시해 단원들의 노력과 성장 과정을 생동감 있게 전했다.
또한, 공연을 축하하고 단원들을 응원하는 부모님들의 한마디를 남길 공간을 따로 마련하여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꿈의 무용단 활동을 통해 단원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아 매우 뜻깊었다.”라며, “이번 공연을 함께 만들어준 모든 단원들과 선생님들,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학부모님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하고, 내년에도 화순의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또 한 번의 아름다운 여정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11.12 14: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