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디지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일상이 쉬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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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디지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일상이 쉬워지다

강진군, ‘하반기 디지털나들이’ 군민 큰 호응 속 마무리

군민과 함께하는 디지털나들이 현장체험 모습.
[한국저널뉴스]강진군이 지난 5일 ‘하반기 군민과 함께하는 디지털나들이’ 교육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군민들이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생활 속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실제 음식점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메뉴를 주문하고 식사를 경험하는 방식을 추가해 상반기보다 더욱 실생활 밀착형으로 운영됐다.

특히 강진군 디지털혁신팀이 현장 지원을 병행하며 참여자들이 혼자서도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도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과 중장년층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기계는 나와 상관없는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진군은 ‘디지털나들이’를 비롯해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등 다양한 군민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1대1 스마트폰 활용법, 모바일 앱 사용법, 키오스크 실습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디지털은 더 이상 특별한 기술이 아닌 일상 속 필수 요소이다. 군민 누구나 디지털 환경에 당당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은 연중 신청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강진군청 디지털혁신팀으로 하면 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