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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인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과정은, 11월4일부터 12월2일까지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총 5회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식품 가공 기본부터 위생·안전관리, 관련 법령까지 전반을 다룬다.
농업인의 가공 제품 생산 역량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활용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교육 이후 수료생들이 농산물가공교육센터의 가공시설을 이용해 가공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 신청은 영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안내는 센터 농촌자원팀에서 한다.
2018년 농산물 가공 창업 과정을 시작한 영암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수료생 202명을 배출했다.
교육 이수 후 제품 생산 농가는 11곳이고, 이들은 캔디·잼·곡류가공품 등 11개 품목으로 나눠 고구마 과자·잼, 무화과 곤약젤리, 배 주스, 무화과 칩 등 43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