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지재단과 함께한 변화,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샤워실을 화장실로 리모델링하다
검색 입력폼
목포시

동행복지재단과 함께한 변화,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샤워실을 화장실로 리모델링하다

샤워실을 화장실로 리모델링하다
[한국저널뉴스]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 복지관 1층 여자샤워실을 여자화장실로 전면 개조하는 리뉴얼 사업이 2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 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은 2025년 동행복지재단 장애인복지관 리뉴얼 사업에 선정으로 시설 노후화로 인해 사용량이 적었던 여자샤워실을 쾌적하고 위생적인 여성 장애인 전용 화장실로 탈바꿈시키며 복지관 내 부족했던 화장실 공간을 확장하고, 여성 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리모델링된 화장실은 ▲넓고 청결한 공간 구성 ▲은은한 조명과 음악 시스템 ▲푹신한 등받이 ▲튼튼한 안전바 설치 등 이용자 중심의 세심한 배려가 반영되어, 실제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화장실을 사용해 본 이용자들은 “조명도 은은하고 기다리지 않아서 편하다”, “깨끗하고 음악도 흘러나와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은채 관장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를 통해 동행복지재단 장애인복지관 리뉴얼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동안 화장실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었을 여성 장애인들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선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이용자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