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아동학대 대응에 머리 맞대... 작은 신호도 무관심하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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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아동학대 대응에 머리 맞대... 작은 신호도 무관심하면 위험

사례 중심 아동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정보연계 협의체 가동

고흥군, 아동학대 대응에 머리 맞대... 작은 신호도 무관심하면 위험
[한국저널뉴스]고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아동보호상담실에서 2025년 제6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고흥군,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아동보호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학대피해(의심) 사례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보호조치를 논의하는 정례 회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피해(의심)신고에 대한 사례 판단 ▲아동학대 행위자의 친권 제한 등 피해아동 보호 대책 방안 ▲장애아동 보호를 위한 미성년후견인 선임 사례 등을 중심으로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혜경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일선에서 함께 애써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접목해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고, 모든 아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현장 출동 및 아동 즉각 분리 등 신속한 초기 대응부터 아동 보호계획 수립, 아동보호전문기관 연계 서비스 제공, 재학대 예방 모니터링까지 아동 최상의 이익을 위한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