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과 관행을 넘어서” 곡성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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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과 관행을 넘어서” 곡성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_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는 곡성군 관계자들
[한국저널뉴스] 곡성군은 지난 7월 2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선발에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이 선정됐으며, 군민 온라인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11명의 직접 심사를 병행해 공정성과 참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만든 65년 만의 소아과’ △‘편리한 곡성몰 매출은 더하고(+), 사랑은 나누고(÷)’ △‘365일 멈추지 않는 위기가구 발굴, 위기가구 NO!’로 각각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담당자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 및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앞으로도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포상과 인센티브 제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위원회에서는 상반기에 수립되어 시행 중인 곡성군 적극행정 실행계획 또한 심의 의결 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창모 부군수는 “형식과 관행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변화에 모든 공직자가 앞장설 것”이라며“ 적극행정이 일회성 실천에 그치지 않고, 행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앞으로도 공직 문화의 혁신을 위한 교육ž홍보 강화, 주민 참여 확대, 제도적 보호장치 마련을 통해 적극행정의 지속 가능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