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족센터, 여름맞이 ‘삼계DAY’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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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족센터, 여름맞이 ‘삼계DAY’ 운영

포스코재능봉사단과 함께한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삼계탕 나눔

광양시가족센터, 여름맞이 ‘삼계DAY’ 운영
[한국저널뉴스]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7월 18일 센터 2층 어울림부엌에서 포스코하늬바람풍선아트재능봉사단과 포스코도배재능봉사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삼계DAY!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어르신, 다문화가정,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 대상 가정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삼계탕 80그릇을 정성껏 조리·포장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소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재능을 나누던 두 봉사단은 이날만큼은 본연의 역할을 내려놓고, 광양시가족센터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활동 준비는 7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은 동광아파트 경모정 어르신, 다문화가정 자녀, 사례관리 대상 가정 등에 전달됐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전한 이번 나눔은 단체의 재능을 뛰어넘는 진심 어린 헌신이었다”며 “이런 지역사회 중심의 협력이야말로 통합복지의 바람직한 모습이라 생각한다.

두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광양시를 더욱 환하게 밝혔다”고 전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관내 취약·위기 가정과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기를 바라며,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한 그릇의 삼계탕처럼 ‘삼계DAY’의 훈훈한 기억이 주민들 마음속에 오래 남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을 이끄는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