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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초복 날을 맞아 영광군 공무원들은 관내 어르신 200여 명에게 든든한 여름 보양식을 제공하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식재료를 기부하고,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은“이번 초복맞이 보양죽 한 그릇 나눔 행사는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영광군 공무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봉사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직접 와서 음식을 대접해주니 너무 고맙고, 보양죽도 정말 맛있었다.”며“덕분에 더위를 잘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광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헙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